작성일 : 12-06-29 23:36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밀순을 먹으면 안되는지요?
 글쓴이 : 더욱사랑
조회 : 4,141  

소책자를 읽고 궁금한 점..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함께 보내주신 책자 [의료,먹을거리,농사는 한 뿌리다] 
호시노 요시히코 박사의 강연집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20쪽 - 오메가3도 풍부한 들깨기름을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는 건 알고 있는데요.
요리할때 보면 들기름을 볶을때 쓰기도 하거든요.
40,50대 어른들도 그러시고 요리 레시피에도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볶을때
쓰는 일이 흔합니다. 모두 잘못된 사용법인가요?
들기름과 참기름은 모두 생으로만 먹어야 안전한가요? 
  
해바라기씨유나 포도씨유는 식물성 유지이지만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비해
발화점이 매우 높아서 튀김과 볶음요리에적합하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가요? 유해한가요?

21쪽-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오히려 볶음이나 튀김보다 샐러드 용으로
좋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달라서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26쪽- 암은 당분은 먹이로 한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는데
염분과 당분이 다 암에 좋지 않은건가요?

염분을 제한해야 한다는 ..저염식을 해야 한다는 것이 건강상식처럼 되어 있지만
오히려 몸에 염분이 너무 없어도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죽염은 좋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가요?
치료 목적으로 죽염을 섭취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32쪽- 카레라이스는 암 발생률이 높다고 말하고 있는데 저는
 카레의 강황 성분이 몸에 좋은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호시노 박사님은 왜 카레라이스가 좋지 않다고 했을까요?
카레엔 야채도 많이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 밀순에 관한 글을 보면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요로를 씻으면 안된다'는 말이 꼭
적혀있던데 정확히 어떤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밀순을 먹으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닌것 같은데...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06 23:31:12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문종환 12-07-05 02:04
 
질문에 대한 개괄적인 의견 드립니다.
오메가3지방산 공급식품(식물성)은 우리나라엔 들깨밖에 없습니다. 수입산으로 아마씨가 있구요. 해바라기나 포도씨유는 오메가6지방산 함유식품이며 참깨도 오메가6계열의 비중이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러니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오메가-3지방산 섭취양을 늘려야 합니다. 통상 생인 상태에서 숟갈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섭생상 쉽지 않습니다. 차선은 나물 조리를 할 때 넣어 드시면 되구요. 후라이펜을 사용할 때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좋겠지요. 볶음요리를 할 때는 해바라기씨유나 포도씨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튀김 종류의 음식은 투병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양을 줄이시는 것이 좋겠지요. 올리브유에 대한 생각은 맞습니다. 샐러드 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지요. 다만 볶음요리나 튀김요리를 할 때 적합한 기름이 없으니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올리브유는 오메가-9계열의 지방산이구요. 아직 암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문종환 12-07-05 02:15
 
암은 당분과 염분을 좋아하지만 당분과 염분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당 중에서 포도당이나 설탕을 특히 좋아하고 다당의 형태는 좋아하지 않는데 실예로 미역, 다시마, 버섯 등에 함유된 다당체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현미잡곡에 포함된 다당, 또한 투병에 도움이 됩니다.
염분도 통상 암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만 이 때의 염분은 화학염, 즉 정제염을 일컫는 말입니다. 양질의 천일염 볶은 것이라든지 죽염은 적당량 드셔주시는 것이 오히려 투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다만 선택의 문제인게지요.
그리고 카레가 암 환자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는 내용은 강황이나 울금의 커큐민성분 때문인데 카레엔 이 성분 이외에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므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강황과 비슷한 식물인 울금이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 있으므로 울금가루를 구입해서 드시면 특히 유방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종환 12-07-05 02:41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밀순생즙으로 요로를 씻으면 안 된다는 말은 아브시스산의 호르몬 억제작용 때문입니다. 신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입니다. 그런데 신장이 안 좋다는 것은 신장의 호르몬 생산 내분비 기능이 저하 되었다는 의미이니 여기에다 호르몬을 억제하는 아브시스산이 함유된 밀순생즙으로 요로를 씻는 행위를 하는 것은 곧바로 신장에 악영향을 미쳐 더 나빠지게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입으로 섭취하는 것은 소화관을 통하면서 대부분 대사되고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면 될 듯 하구요.
더욱사랑 12-07-05 12:05
 
와~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뭐가 좋다 나쁘다에 대한 이유를 아니까 이해가 잘 가네요. 몸이 안 좋아지면서 병원에만 의존해서는 완치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기존의 정보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혼란스러웠거든요. 저는 초기라 확진은 받지 않았지만 류머티스관절염 또는 강직성 척추염이 의심돼요. 고혈압, 당뇨도 마찬가지고 류머티스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한번 걸리면 평생 고생해야 한다는게 도저히 이해도, 납득도 되지않아 건강정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현재 양약은 50%만 먹고(아예 끊었더니 통증이 심해지더라구요) 한의원 치료와 밀순즙을 먹고 있습니다. 감자 생즙도 곧 시작하려해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더욱사랑 12-07-05 12:11
 
혹시 단식이나 관장의 필요성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피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인가요?  그리고 밀순 대신 보리순즙을 먹을때 큰 영양 차이가 있나요? 밀순이 단맛은 강한데 조금 역겨워서 많이 먹기가 어렵네요.
문종환 12-07-06 03:21
 
단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체내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청혈, 즉 피를 깨끗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질병이 혈액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따라서  병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혈액정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쓰레기 밥상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오염은 만병의 근원이 되니 생즙단식과 커피관장+밀순생즙관장으로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내 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될테지요. 생즙단식은 에너지원(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제한하고 대사물질(비타민,미네랄,기타 생리활성물질 등)을 충분히 공급해주어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재활용하게 합니다. 우리 몸은 신기하게도 외부에서 에너지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자체에서 이를 만들어 내는 데 쓰레기 재활용은 인체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지요. 사실 자연요법에서 생즙단식과 커피관장의 조합만큼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그러니 단식을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드립니다. 커피관장은 간에 붙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간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 몸의 특성상 간의 기능을 살려주는 처치가 필요한 데 이 때 커피관장이 제격인 셈이지요. 여기에 밀순생즙관장은 장청소와 영양공급이 목적이 될테구요.

밀순과 보리순은 영양학적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니 어떤 것을 드셔도 좋겠지요.
밀순을 잘 먹으려면 수박과 조합을 해 보세요.
밀순과 수박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요즘 수박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몸이 회복되면 밀순의 역겨운 맛이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역겨움을 느끼는 강도가 심할수록 몸이 좋지 않다는 반증인셈이니까요.
더욱사랑 12-07-06 12:10
 
정말 감사 또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나을거란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는 하루하루네요^^
관리자 12-07-26 13:20
 
문종환님은 밀순카페 운영자님입니다.